안녕하세요 입시연구소 마음입니다.
지난 5월 말, 각 대학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2024 논술전형 트랜드를 업데이트하여 공유드리오니, 수시전략을 세우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 내용에 오기 등 요강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각 대학 수시요강을 확인해주세요.)
참고로 본 내용은 입시연구소 마음 김성수 대표의 설명회 자료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자연계 논술전형 6,862명 모집
자연계 논술전형은 총 6,862명을 모집합니다. 2024학년도에는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였고, 울산대 의예, 한양대(에리카)는 논술을 폐지하였습니다. (단, 모집인원은 수리논술 시험을 보는 학교/학과를 기준으로 반영하였습니다.)
의약학계열 262명 모집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의약학계열은 전년대비 13명 증가한 262명을 모집합니다. 아쉽게도 울산대 의예과가 논술전형을 폐지하였으나, 중앙대 의학과에서 모집인원을 19명(전년대비 5명 증가)으로 늘렸습니다. 또한 약학계열에서 중앙대, 가톨릭대, 이화여대가 인원을 증가시킨 부분이 눈길을 끕니다.
주요 대학 자연계 전체 모집인원 대비 논술전형 모집비율은 약 13%
논술전형 중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의 자연계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대비 약 13.7%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5개 대학 뿐만 아니라 그 외 대학들도 유의미한 인원을 논술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대학 15개, 과학논술 실시 대학 4개 등
논술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 또는 학부모님께서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수능성적 없이 갈 수 있는 대학은 없나요?", "과학논술도 준비해야 하나요?",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데 논술지원해도 될까요?" 등입니다.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연세대, 한양대 등 15개 대학이 있고, 과학논술은 연세대와 경희대,연세대(미래),아주대 의약학계열에 한정됩니다. 또한,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을 70%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머뭇거리지 말고 논술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목표대학의 논술 출제범위에 따라 논술 학습에 선택과 집중 필요
수리논술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1, 수학2부터 미적분,기하,확통까지 대학별로 다릅니다. 목표대학의 출제범위에 적합하도록 학습해야 학교활동이나 수능준비에 빈틈이 생기지 않겠죠. 또,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였다고 하더라도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2024학년도 각 대학별 수시요강을 기반으로 2024 논술전형 트랜드를 살펴보았습니다. 학생 및 학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단, 내용에 오기 등 요강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각 대학 수시요강을 확인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험생은 수험생의 본분이라 할 수 있는 내신·수능 공부에 집중해주세요. 나머지는 저희가 연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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